대만일상 닝샤 야시장 굴전 圓環邊蚵仔煎

2019. 12. 3. 09:20카테고리 없음

닝샤 야시장은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야시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큰 야시장보다 아담한 닝샤 야시장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실 야시장이 야간에 구경하는 거잖아요. 체력적으로 크면 힘만 들고 피곤하신 분 닝샤 야시장 추천드립니다.

닝샤 야시장 낮 풍경

 

닝샤 야시장 굴전 圓環邊蚵仔煎

닝샤 야시장을 지나다 보면 오른쪽으로 굴을 달걀에 입혀서 굴전을 하는 아저씨를 보게 될 거예요.

그 앞에는 저녁이면 길게 늘어선 줄들이 있고요.

맛집 포스가 나는 식당입니다.

호기심에 몇 번 지나쳤다가 줄 뒤에 조용히 서서 식사를 했고요.

보통 저녁에는 20~30분 정도 기다려야 드실 수 있습니다.

 

닝샤 야시장 

 

굴전식당 대기줄
닝샤야시장에서 바라본 초등학교
매장 대기줄

차림표

밀가루 반죽이 아니고, 찹쌀 반죽에 달걀과 굴을 섞어서 쫀득하게 먹는 굴전이고요. 그 위에 소스를 뿌려주는데, 특별하게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바지락 맑은탕도 맛있어서 도전해 보셔도 될 듯합니다.

 

주문 메뉴

1. 밥

2. 바지락

3. 굴전

 

닝샤 야시장 주변에는 굴전을 파는 식당들이 많고요. 모두 인기 있다 싶으면 밖에 대기줄은 기본입니다.

처음에는 길 줄을 보고 정말 맛집이구나 생각했는데, 대만은 앉아서 먹는 식당이 많기보다 포장음식이 많아요.

음식을 포장해서 집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고요. 지하철에서도 비닐봉투에 음식을 담은 모습을 쉽게 보게 됩니다.

물론 이곳도 배달대행도 많아서 아침부터 포장음식을 사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