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일상(7)
-
대만일상 임가화원林本源園邸 나들이
임가화원林本源園邸 나들이 작년 9월 여행시 임가화원을 가보고 싶었는데, 제가 여행했을 때에는 비가 많이 왔어요. 그래서 여행일정을 변경하다 보니 임가화원은 못 가게 되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날씨 좋은날 임가화원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MRT역에서 걸어가고, 돌아올땐 버스와 택시를 이용했답니다. 여행이건 나들이건 그날 컨디션에 따라 교통수단은 선택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개방시간 : 09:00~17:00 The Lin Family Mansion and Garden 거대한 저택은 원래는 개인소유 였지만, 지금은 타이베이시가 매입하여 국가 고적으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린잉인 쌀과 소금 무역을 통해 막대한 재산을 모아 땅을 매입 후 외부의 적으로부터 안전한 저택을 지었다고 하네요. 개인의 저택은 생각보다 크고..
2019.12.17 -
대만일상 소품샵 나들이 Natural Kitchen中山店
소품샵 나들이 Natural Kitchen中山店 Zhongshan Station 중산역 MRT 4번 출구로 나와 왼쪽 골목에 작은 Natural Kitchen中山店 소품 가게가 있어요. 저녁시간에 방문 했었는데, 우연히 발견하였고요. 밖에 조명이 예뻐서 들어가 보게 되었어요. 제가 작은 소품에 관심이 많고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잘 꾸며 놓아서 구경할 겸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작고 귀여운 소품들이 장식되어 있고, 매장안이 좁다 보니 살짝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해야 합니다. 사고 싶은 물건들은 많았지만,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한 소품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구경만 하다가 나왔습니다. 대만에서 일상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대만에 일본 제품, 또는 음식들이 많고요. 상당히 일본과 친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리스마스..
2019.12.16 -
대만일상 닝샤 야시장 굴전 圓環邊蚵仔煎
닝샤 야시장은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야시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큰 야시장보다 아담한 닝샤 야시장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실 야시장이 야간에 구경하는 거잖아요. 체력적으로 크면 힘만 들고 피곤하신 분 닝샤 야시장 추천드립니다. 닝샤 야시장 굴전 圓環邊蚵仔煎 닝샤 야시장을 지나다 보면 오른쪽으로 굴을 달걀에 입혀서 굴전을 하는 아저씨를 보게 될 거예요. 그 앞에는 저녁이면 길게 늘어선 줄들이 있고요. 맛집 포스가 나는 식당입니다. 호기심에 몇 번 지나쳤다가 줄 뒤에 조용히 서서 식사를 했고요. 보통 저녁에는 20~30분 정도 기다려야 드실 수 있습니다. 밀가루 반죽이 아니고, 찹쌀 반죽에 달걀과 굴을 섞어서 쫀득하게 먹는 굴전이고요. 그 위에 소스를 뿌려주는데, 특별하게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
2019.12.03 -
대만일상 닝샤야시장 베트남 음식점
닝샤 야시장 베트남 음식점 A Zhong Yue style traditional beef river meal 대만 닝샤야시장에서 베트남 음식점을 발견했어요. 대만 음식이 밍밍해서 향신료를 어려워하는 분과 베트남 여행을 한번쯤 다녀오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대만에 11월 날씨는 비가 많이 오고 흐린 날이 많고요. 제가 베트남 식당을 들어가게 된 이유도 비가 오는 날이었답니다. 베트남 식당 벽면 인테리어 주문 메뉴 1. Integrated Beef PHO Soup $200 2. shrimp pork Lettuce spring rolls $90 쌀국수는 제 입맛에는 맞았어요. 사실 대만에 온 뒤로 제대로 된 식사를 못했었거든요. 스프링롤 위에 땅콩소스를 뿌려서 독특한 향이 나고요. 맛도 있습니다. 오픈 식..
2019.12.02 -
대만일상 레스토랑 R. mosu 沐蔬
대만 Shuanglian Station역 맛집 처음 대만 여행을 왔을 때 Shuanglian Station 인근 호텔이 있었어요. 이번에도 조금 익숙한 지역으로 오다 보니 Shuanglian Station으로 오게 되었어요. 주변에 중산과 타이베이 메인 역까지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어서 비가 오면 이동하기 편하고 공원과 근처에 시장이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역입니다. 한동안 대만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고생 좀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지중해식 레스토랑을 발견하고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레스토랑 안 테이블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오픈 주방으로 조리시설이 깔끔하고 홍대 브런치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나는 레스토랑입니다. 주문한 메뉴 1. Salade tiede with persimmons & Swe..
2019.11.28 -
대만 일상 (1인 훠궈 天喜迷你小火鍋)
대만 음식이 향신료가 강해서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처음에는 못 느끼다가, 점점 대만에서 여행 일정이나 생활이 길어지면 향신료에 거부감이 들게 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식사를 제대로 못하게 되면서 찾게 된 식당입니다. 우연히 걷다가 주말에 길게 늘어진 줄을 보았고요, 그 뒤로 늦은 점심에 찾게 되었어요. 현지인에게도 맛집이라 저녁이면 줄을 서서 드셔야 합니다. 저는 호텔 CITY SUITES 묶으면서 길 건너에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답니다. 天喜迷你小火鍋 샤부샤부 조리 시 불 조절은 사장님과 점원이 해줍니다. 그래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고요, 필요한 게 있으면 그때그때 대응을 빨리 해 줍니다. 소고기 등심 샤부샤부가 280이며, 밥은 추가하여 식사하시면 됩니다. 한자 메뉴판이 어려울..
2019.11.27 -
대만 스타벅스 STARBUCKS
호텔에서 아침 조식을 먹고, 토요일 오전에 천천히 주변을 걸어보기로 했어요. 발이 부어서 신발을 하나 사려고 카르푸 매장으로 오게 되면서 발견한 스타벅스 매장 건축물이 고전적이고, 아름다워서 더위도 식힐 겸 들어가 보았는데, 그 뒤로 한 번 더 방문하게 되었어요. 첫날은 대만날씨가 화창하고 좋았을 때고, 3일 뒤는 비가 온 뒤로 날씨가 흐린 날이었어요. 1층 매장은 주문과 함께 늘 분비는 공간이었어요. 처음에는 1층 공간이 협소하여 그런 줄만 알고 있었는데, 계속 사람들이 주문한 음료를 갖고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발견 화장실 이용하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가니 새로운 세계가 있었네요. 제가 대만에서 가본 스타벅스 매장 중에 가장 아름다운 창과 조명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호텔에서 가까워서 한번 더 방문하긴 했..
201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