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8. 16:21ㆍ여행과 사진/대만-타이페이
대만 Shuanglian Station역 맛집
처음 대만 여행을 왔을 때 Shuanglian Station 인근 호텔이 있었어요.
이번에도 조금 익숙한 지역으로 오다 보니 Shuanglian Station으로 오게 되었어요.
주변에 중산과 타이베이 메인 역까지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어서 비가 오면 이동하기 편하고 공원과 근처에 시장이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역입니다.
한동안 대만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고생 좀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지중해식 레스토랑을 발견하고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레스토랑 안 테이블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오픈 주방으로 조리시설이 깔끔하고 홍대 브런치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나는 레스토랑입니다.
주문한 메뉴
1. Salade tiede with persimmons & Sweet peppers ($200)
2. Spicy chicken Risotto ($200)
3. Porcini cream soup ($79)
인공적인 맛이 아니라 신선한 채소와 과일소스로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어요.
대만 향신료에 거부감이 생겼는데,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닭가슴살에 약간 매콤한 향신료가 첨가된 리조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리조또를 먹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반은 남겼습니다.
일반적인 리조또는 아닙니다.
우리가 먹는 양송이버섯 크림 스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이있었습니다.
대만에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식당과 카페가 많아요.
길을 걷다 보면 발견하게 되는 식당들도 있어요.
꼭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온 맛집만 찾아다니다 보면 한국사람들만 가는 식당, 카페, 장소만 가게 됩니다.
처도 처음에는 시먼딩, 동먼, 관광객이 많이 가는 식당도 찾아간 적이 있어요.
그러나 만족하진 못했고, 독특한 매력도 없고, 여행하는 느낌이 들지 않았답니다.
길을 걷다 발견한 식당을 보고 낮에 한번 와보니 나만 아는 식당 같고, 조금 특별한 느낌이 듭니다.
한 번쯤 대만 살아보기 하면서 느껴 볼만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추천드립니다.
No. 23號1樓, Lane 66, Minsheng West Road, Zhongshan District, Taipei City, 10491
'여행과 사진 > 대만-타이페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일상 닝샤야시장 베트남 음식점 (0) | 2019.12.02 |
---|---|
대만 한국식당 韓國食堂(韓舍) (0) | 2019.11.29 |
대만 일상 (1인 훠궈 天喜迷你小火鍋) (0) | 2019.11.27 |
대만 스타벅스 STARBUCKS (0) | 2019.11.26 |
대만 타이페이 Cathay Pacific (캐세이퍼시픽 항공) (0) | 2019.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