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오동도 동백꽃 보러 가고 싶소~ 코로나 19 언제쯤?
오늘은 춘분(春分),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입니다. 어제는 전국에 강풍이 불어 밖에 외출하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잠잠해지고 기온도 많이 올랐습니다. 주말에는 낮 기온이 올라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주말이 될 거랍니다. 오늘 아침에 마스크 구매하러 약국을 다녀오면서, 언제까지 방콕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설 연휴와 함께 찾아온 코로나 19로 집에서 휴일을 보낸지도 2달이 되어가네요. 사람 많은 곳에 가려다가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하철 타기도 꺼려집니다. 혹시나 나 때문에 누군가가 피해를 보면 안 되니, 마트에 다녀도 동선을 최소화해서 짧은 시간 장을 보고 온답니다. 봄비도 내리고 날도 조금씩 풀리는데, 꽃피는 봄 나들이 가고 싶어 지는 계절입니다. 연인과 맛있는 김밥..
202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