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폭포 시원스럽다.
제주 정방폭포 제주도내 3대 폭포는 천지연, 천제연, 정방폭포이다. 정방폭포는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 폭포이며, 웅장한 폭포음과 쏟아지는 물줄기에 햇빛이 반사되면, 일곱 색깔의 무지개가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신비의 활홀경을 연출한다. 정방폭포는 1995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명승 제43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ㅁ 10년 전 첫 제주여행에서 올레길을 걸으면서 정방폭포에 왔던 기억이 난다. 8월 어느 날 무덥고, 지쳐있던 나에게 폭포는 시원함과 함께 성취의 기쁨도 함께 주웠던 것 같다. 서울에 살면서 폭포 볼 일이 없는데, 막연하게 제주 여행을 간다면 정방폭포를 가고 싶었었다. 이번 여행에서 비가 많이 내렸고, 폭포에 물이 많을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찾아왔는..
202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