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바게트
바게트는 제가 좋아하는 빵 중에 하나인데, 가끔 기분이 꿀꿀할 때나 달달한 게 당길 때 생크림 듬북 발라서 먹고 한답니다. 바게트는 오래되면 딱딱하고 맛이 없어서 바로 먹는 편이라, 아침에 빵집에서 사 왔답니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하며, 달지 않아서 제가 좋아하는 편입니다. 최근 들어 명란의 인기와 함께 명란 바케트를 주력으로 파는 빵집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한번 먹어보면 자꾸 찾게 되는 맛이라고 할까요! 저는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오는 길에 저염 명란을 사 온 뒤로 요즘 달걀말이 계란찜 다양하게 명란을 활용 중입니다. 명란 마요를 만들어 바케트에 발라 살짝 오븐에 구워 먹어도 맛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향신채를 좋아해 쪽파를 듬뿍 넣어 저염 명란에 마요네즈로 살짝 양념해서 밥도 비벼먹고, 빵에도..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