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폭포 신비롭고 아름답다.
제주 원앙폭포 한쌍의 폭포가 사이좋게 흐른다고 해서 '원앙'이라는 이름을 얻은 원앙폭포. 두 갈래로 쏟아지는 폭포수는 시원스럽고, 에메랄드빛 소는 맑고 깊다. 그 맑은 물에 풍덩 빠지고 싶은 유혹을 느낄 정도다. 원앙폭포의 높이는 5m에 불과하지만 매년 음력 7월 15일 백중날 제주 여인들이 여름철 물맞이로 유명하다. 제주 여행동안 비가 내려서 오늘은 날씨가 아침에 좋으면 폭포를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밤새 비가 오고 아침에는 살짝 날씨가 습하면서 더웠습니다. 더 큐브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가까운 곳에 원앙폭포를 가보기로 했어요. 전날 리조트에서 비가 많이 와서 객실에 시설적인 문제들로 2시쯤 객실을 옮기고 피곤한 몸을 이 끌고 춥게 잠이 들었던지 많이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원앙폭포 들어가는..
202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