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니 연잎밥 (제주 전통 찻집)
제주도민 전통찻집 여행 6일 차 마지막 저녁을 시내에서 하게 되었어요. 비가 내렸는데, 호텔에서 가까운 제주도민 맛집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제주 시내에 있는 전통찻집이며 차 메뉴와 식사메뉴를 같이 판매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운치도 있을 것 같고, 조용하게 여행의 마지막 저녁을 위해 연잎밥 먹으로 다소니로 출발했습니다. 비 오는 평일날 다소니는 정말 고요하고 제주 시내에서 느껴본 인사동의 느낌이랄까? 창밖으로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에 창밖으로 노을이 지고 있었다. 2 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는데, 비교적 조용히 식사를 하는 분위기였고, 나도 그 분위기에 맞춰서 빗소리를 들었다. 비 오는 날 들깨수제비를 먹고 싶었지만, 당분간 밀가루 음식보단 따듯한 연잎밥이 먹고 싶어 졌다. 그리고 식사메뉴 맨 앞에 있..
202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