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6. 16:07ㆍ소소한 일상 2020/2018년 일상
배움의 공간 모두의학교
11월 5일 가을날 모두의학교로 카메라 들고 찾아가 보았다.
7월 여름학기 글쓰기 강의를 들어본 경험이 있었다.
그때는 퇴근 후 갔다오기 바빴는데, 가을날 날씨도 좋고 천천히 걸어가 보기로 했다.
지금은 가을학기 개강으로 여러 프로그램이 강의 중이다.
나는 겨울학기 개강 프로그램을 수강 할 생각이다.
모두의학교는 45년간 중학교였던 공간이 전세대를 위한 배움과 문화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시민학교이다.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많은 서울시민들이 아직 모르는 공간이다.
운영시간
월,토 : 10:00~17:00
화~금 : 10:00~21:00
행사가 있으면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나, 평일 오후 낮 시간대에는 도서관 같은 분위기에 조용했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이 몇분 앉아 있는 정도였다.
지난 개강파티에 잠시 들렸을때는 이곳에 어린아이들이 참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모두의학교 전체적인 공간 디자인은 화이트랑 우드 느낌이 많이 났다.
이곳은 개강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하는 공간이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안내에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신다.
2층 모두의 책방
오늘 목적지는 이공간 이였지만, 월요일 휴무인지 몰랐던 나는 그냥 돌아올수 밖에 없었다.
모두의 책방 디자인을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했고, 나도 응모했던 경험이 있어서 무척 궁금했다.
그러나 휴무로 아쉬움을 남긴채 다음에 들러 보기로 했다.
모두의 학교 테라스
모두의학교 강의실 복도이다.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에 복도를 거닐때면, 지난날의 나의 학창시절이 생각이 나곤 한다.
이런 따뜻한 공간에서 공부했으면 좋았을걸 하면서.......!
지난 여름에 초등학교 행사에 많이 참여하면서 느낌점이 있다.
기존 초등학교는 시설물이 노후해서 춥고, 밝지 않은 분위기가 있으나.
신도시 초등학교는 시설물이 좋고, 아이들이 활동하기 참 좋다.
모든 학교가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가까운 주택가에 모두의학교가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가끔 소풍 오듯이 들릴수 있어서....
계단을 오르면 작은 책장에 책이 있다.
누구나 잠시 머물면서 읽어도 된다.
계단에 오르면 먼저 보이는 정수기와 분리수거함
참 깔끔하게 잘 정리한 모습이 좋다.
모두의 학교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남부순환로 128길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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