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일상 공원옆 시장

Shuanglian Market 

대만에서 살아보기 하면서 작년에 여행 왔을 때 아쉬움이 남았던 주말 시장에 나와 보았어요.

어느 나라나 시장은 활기가 있고 여행자로 보는 시장과 살아보기로 경험하게 되는 시장은 다를 것 같아서 나왔어요.

주말 날씨는 정말 좋았어요. 제가 대만에 온날도 비가 내렸고, 그 뒤로 계속 흐리고 쌀쌀했어요.

가디건을 걸치고 시장으로 출발했는데, 돌아올 때는 반팔티 하나도 충분했었네요.

 

공원옆 재래시장

주말이라 시장이 북적북적 합니다.

사실 오늘은 과일을 사러 나왔어요.

지난번 마트에서 사과를 사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대만 음식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식사를 할 때는 상큼한 음료가 생각이 많이 나게 됩니다.

저도 음식을 먹은 후 항상 음료를 찾기 되더라고요.

길을 지나다 보면 야시장에서 착즙주스를 많이 판매합니다.

대만은 다양한 완자 형태의 어묵들이 많아요.

보통 시장에서 구매해서 가정에서 국과 함께 먹는 것 같아요.

다양한 모양 어묵

 

대만은 섬나라 이기 때문에 해산물이 풍부한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오징어도 많이 식재료를 이용하는 것 같고요.

대만 야시장에서 통오징어 구이를 많이 판매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생선 (갈치, 오징어, 연어 등)

 

약밤

마늘, 표고버섯, 생강, 고구마

상큼하고 맛있는 사과

수입 청포도도 있고 다양합니다.

다양한 꽃

꽃

 

대만에는 시장에서 꽃을 파는 곳이 많았어요. 

제 생각으로는 도교사원에 꽃을 사 가는 것 같아요.

 

수박과 오렌지 쥬스 ,  향초랑, 도자기

공원과 시장 풍경

시장 주변에는 큰 도교사원이 있어요.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아침 시장을 보러 왔어요.

공원에는 비둘기가 많았고요. 날씨 좋은 날 평화롭고 편안했어요.

주말 시장 풍경

MRT Shuanglian Station 雙連站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찾기도 쉽고 오며가며 이용하기도 좋아요.

No. 5-1, Lane 45, Minsheng West Road, Zhongsh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491

영업시간 : 07:00~오후 2:30 매일 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