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8. 13:54ㆍ소소한 일상 2020
심심한 주말 꼬마김밥 만드는 법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주말에 집에서 보내는 날들이 많아졌어요.
답답함을 느끼지만,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시민의식을 지켜야 할 시기 같아요.
하루빨리 코로나 19로부터 자유로운 일상을 생각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때입니다.
가끔 너무 답답하면 집 주변 공원을 몇 바퀴씩 돌 때도 있어요. 멀리 가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소풍 가는 날을 그리며 지난 주말에는 꼬마김밥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사용했고요. 만들기도 쉽고 만드는 재미도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김밥에 장점은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니, 좋아하는 재료로 만들어서 먹으면 재미와 함께 시간도 잘 갑니다.
재료 준비
햄, 달걀, 단무지, 시금치, 김밥용 김
양념 : 참기름, 소금, 깨소금
1. 단무지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2. 햄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참고로 적당한 크기란 : 김밥용 김 4 등분한 크기입니다.
3. 달걀은 지단을 붙여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4. 김밥용 김은 4등분을 하여 잘라 준비합니다.
5. 시금치는 살짝 데쳐서 물기를 짜고 참기름, 소금, 깨소금으로 살짝 무쳐줍니다.
시금치가 간이 되어 있어야 김밥을 만들었을 때 싱겁지 않고 맛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밥에 당근을 넣는 것을 좋아하지만, 집에 당근이 없어서 제가 좋아하는 시금치를 두배로 넣었답니다.
시금치가 없으면 오이, 부추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꼬마김밥은 작게 만들어서 먹는 맛이 있으니, 너무 많은 재료를 넣으면 터져버립니다. 참고하세요.
6. 김밥에서 제일 중요한 밥은 새로 지어서 준비하고 참기름, 소금, 깨소금으로 밥에 양념을 해둡니다.
진밥보다는 살짝 찰진밥이 김밥을 말았을 때 터지지 않고 좋습니다.
꼬마김밥 만드는 법
1. 김을 올리고 김 위에 양념한 밥을 평평하게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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