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3. 16:46ㆍ소소한 일상 2020
아웃백에서 즐겨먹던 부시맨 빵, 마트에 쇼핑 갔다가 눈에 보여서 사 왔어요.
부시맨 빵은 다양한 브랜드명으로 시판되는 빵이지만, 맛은 비슷합니다.
아침에 커피랑 어울리는 빵이기도 하고요. 버터랑 딸기잼과도 잘 어울리는 빵 중에 하나입니다.
감자를 듬뿍 넣어서 풍성 성하게 할 생각입니다.
준비물
브레드
감자
달걀
소스
요구르트
마요네즈
레몬청
소금
꿀
기타 소스 (머스터드, 연유)
아침에 간단하게 준비하기 위해 저녁에 햇감자를 삶아줬어요.
껍질을 벗기고 감자를 으깨서 냉장고에 넣어놓았답니다.
미리 준비해 놓으면 아침에 간편하게 바로 먹기 편리합니다.
빵속에 감자 샐러드를 만들어서 넣어줘야 하기 때문에 빵칼로 이용해서 잘라줍니다.
한 가지 팁은 큰 빵칼보다 롤케이크 살 때 제공되는 플라스틱 빵칼을 이용하면 단면이 예쁘게 정리되면서 손도 다칠 위험도 없고, 어린아이와 함께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줍니다. 흰자는 칼로 다져주고, 노른자는 거름망에 한번 곱게 내려줍니다.
그래야 감자 샐러드를 했을 때 예쁘고, 덩어리가 없어서 식감도 좋아집니다.
감자와 달걀흰자, 노른자를 마요네즈를 혼합합니다. 저는 꿀과 기호(머스터드, 연유)에 맞는 소스를 넣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상큼함을 주기 위해 레몬청 한 스푼을 넣어 주웠고, 요구르트 한수 푼도 넣어줬습니다.
단맛을 원할 경우 꿀 한수 푼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강한 소스 맛보다는 자연적인 맛을 선호하는 편이라 감자는 삶을 때 소금 간을 해서 따로 소금 간은 하지 않았습니다.
빵은 시판되는 제품이기에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있으니, 집에서 먹을 때는 자극적이지 않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부시맨 빵에 감자를 가득 채워서 먹고 싶었어요.
생각보다 감자 양이 많아서 풍성한 샌드위치였어요.
부시맨 빵 위에 있는 가루는 귀리가루입니다.
감자 샌드위치와 같이 곁들여서 먹은 블루베리 샐러드입니다.
양상추를 준비하고 냉동실에 있던 블루베리와 레몬청 소스를 뿌려 먹으면 간단한 한 끼 완성
커피와 감자 샌드위치는 환상의 조합~~
2020/05/12 - [2020년 일상] - 샌드위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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