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산책 [오간수교→버들다리,전태일다리→나래교→마전교]

2018. 11. 24. 09:30소소한 일상 2020/2018년 일상


청계천 산책

 [오간수교→버들다리,전태일다리→나래교→마전교]



오간수교 다리밑으로 내려가 광장시장 방향으로 걸어가 보았어요



11월 가을의 끝자락 낚엽이 참 예뻐요~~~

낮 2시쯤 되었는데, 이날 날이 많이 흐려서 

제법 쌀쌀했네요.




이곳은 제가 자주 오는 장소중에 하나입니다.

오른쪽에는 평화시장이 있고, 왼쪽으로는 동대문종합시장이 있어요.

길 건너는 신발 도소매 상가도 있고, 그 길따라 문구거리를 거쳐

동묘시장도 갈 수 있어요.

날씨가 좋을때는 주말에 구경을 하기 좋아요.




오간수교




벽에는 이런 덩쿨식물의 열매가 있어요.

지나가던 새들이 열매를 먹기도 하더라구요.




아직 푸른잎들도 있어요.

작고 예쁜 의자도 있고요.

다리가 아프면 잠시 쉬어가도 좋아요.





튤립 조형물도 있네요.



 

지난 가을에는 이곳에서 시니어 패션쇼를 하는 걸 보았는데,

모델분들이 생동감 넘치는 워킹을 보았을 때

멋있어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물가에 버드나무가 잘 어울리지요.

중국여행 했을때 북경에도 물가에 버드나무가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청계천을 걷다보면 버드나무를 많이 볼 수 있어요.










나래교 참 아름답죠~~




청계천에는 가을이 왔어요.

이제 겨울을 준비하는 듯

움추리고 있네요.








마전교

이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가면 광장시장이 보인다.





11월 중순 청계천은 걷기에는 쌀쌀했다.

그래도 산책하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을 볼 수 있었다.

청계천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서로 다른

낭만이 존재 하는 것 같다.



오후 4시가 다가오니, 빛이 참 예쁘게 버드나무에 내려왔다.






청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