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4. 15:22ㆍ소소한 일상 2020
광장시장은 서울 중심가에 있는 시장 중에 규모도 크고,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평일보다 주말이 더 북적이는 시장 중에 하나이고요.
광장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해서 자주 찾는 참새방앗간 같은 곳입니다.
청계천 주변에 있어서 봄부터 가을까지 청계천 나들이할 때 다양한 쇼핑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번에 조카의 아동(유아)한복을 구입하려고 들러봤어요.
사실 예전부터 시장조사는 했고, 여러 번 구경한 적도 있어요.
광장시장 안에는 한복 골목이 있고, 아동(유아) 한복부터 한복 부자재, 소품까지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동 한복은 디자인과 재질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한복이라도, 색감이 얼마나 자연적인가에 따라 재질과 가격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보는 안목도 필요합니다.
보통 저렴한 한복은 3만원 부터 시작하지만,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한복들은 1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저는 7만원 예산을 잡아놓고 디자인을 고려하여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여 한복 색감을 얼굴에 대보면서 고르는 분도 있지만, 저는 선물용이라 제 선택을 믿고 구입했습니다.
일단 조카는 여자 아이고, 얼굴이 하얗고, 키와 몸무게를 고려하여 선택을 하기로 했어요.
좋아하는 색감을 알고 있으면 조금 더 구입하기 좋겠죠?
종로 광장시장 한복상가 가는 길
종로5가역에서 갈 때 이 골목을 찾아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골목을 지나다 보면 앙증맞고 예쁜 아동한복이 많아요.
대동강 한복집도 디자인이 예쁘고, 인기 많은 한복집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구입한 점은 장안 백화점 안에 있는 한복집입니다.
당위 스타일로 골랐고요. 만 3세 여자 아이라 4호를 주셨는데, 다행히 잘 맞았어요.
어깨끈 조절이 가능해요. 속치마는 따로 추가로 구입했는데, 속치마도 적당히 풍성하고 어깨끈 조절이 가능하네요.
안쪽은 사진 찍기 곤란하여 찍지는 못했어요.
구입한 한복은 색감이 은은하고 파스텔톤이었는데, 조카 한데 잘 어울렸고요.
가족들이 다 만족해서 저도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미숙이네 한복이 디자인도 괜찮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주말에 가장 많았어요.
아동 한복의 경우 보통 파스텔톤이나 레이스로 되어있는 한복이 많았어요.
한복 가격은 점원에게 물어보는 형식입니다.
광장시장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88
'소소한 일상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대공원 캠핑장 (0) | 2020.04.08 |
---|---|
꼬마김밥 만들기 (1) | 2020.04.08 |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0) | 2020.03.23 |
춘분, 오동도 동백꽃 보러 가고 싶소~ 코로나 19 언제쯤? (0) | 2020.03.20 |
티쏘 시계 스와치그룹코리아 수리 맡기다. (1) | 2020.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