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0. 14:38ㆍ소소한 일상 2020
양배추 샌드위치 만들기
주말에 편하게 영화 프로그램을 보면서 쉬고 있었는데,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 소개하는 장면에서 눈길을 끈 장면이 있었다.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김태리 배우가 양배추 샌드위치를 만드는 부분이 장면에서 나도 갑자기 만들어 먹고 싶어 졌다.
냉장고에는 마침 사다 놓은 양배추와 달걀이 있었고, 아침에 먹을 후레쉬 식빵도 있었다.
오늘은 냉파 요리를 활용해서 영화에 나온 음식 따라 해 보기로 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 2018
재료 식빵 4장 양배추 5장 달걀 4개
마요네즈 4스푼 설탕 작은 술 1 머스터드 작은 술 1 소금, 후추 약간 레몬즙 약간 연유 약간 |
양배추를 씻어서 채를 얇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찬물에 담가 15분 정도 아삭한 식감을 내게 해줍니다.
그리고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키친타월로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양배추는 사진에 나온 양보다 적게 사용했습니다.
식빵에 마요네즈를 얇게 펴 발라줍니다.
양배추와 달걀과 소스를 잘 배합해서 작은 볼에 양배추 샐러드를 준비해 줍니다.
양배추 샐러드를 빵과 빵 사이에 넣어줄 겁니다.
식빵 위에 양배추 샐러드를 올려줍니다.
식빵과 식빵 사이에 샐러드를 채워진 단면 모습입니다.
소담스럽게 접시에 담아줍니다.
바로 먹는 맛이 있어서 우유랑 먹고, 남은 샌드위치는 다이소 포장용기에 담아서 냉장고 보관해 놓았어요.
팁을 드리자면 양배추에 물기 제거를 잘해야 나중에 질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빵과 빵 사이에 잘 밀착되기 위해서 빵에 마요네즈를 발라주는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양상추와 냉동실에 있는 블루베리를 꺼내 샐러드를 만들고, 제가 좋아하는 토마토를 준비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특별한 일상은 아니지만, 집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날들이 많아졌어요.
아래 영화 포스터는 리틀 포레스트에서 나온 음식들입니다.
영화를 보고 다음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음식을 해볼까 합니다.
영화에서 나온 음식을 따라 하는 재미도 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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