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4. 09:00ㆍ여행과 사진/제주
성읍민속마을
성읍민속마을은 조선조 태종10년(1410년)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되었던 정의현청이 조선조 세종 5년(1423) 이 곳으로 옮겨진 이래 500여년간 현청 소재지였던 유서깊은 마을입니다.
제주민속촌과는 다른 느낌을 얻고 싶어서 이번 여행에 성읍민속마을을 가게 되었어요.
민속마을 외관은 제주 초가집이였지만, 내부의 현대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하게 수리하여 잘 보존되어 있는것 같아요.
마을에 생활하는 주민들이 많고, 집 앞에는 개인 승용차가 보이고, 새로운 느낌을 받았어요.
올레민박도 가능하고 전통초가에서 제주민속을 체험도 가능하니,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코로나 19로 단체 여행객은 없었으며, 주차장에 덩그러니 마을버스와 차량 1대, 썰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민속의 보고로 알려진 성읍민속마을을 많이 찾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객사는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 혹은 궐자를 양각한 위패를 모시는 곳으로, 관헌이 새로 부임하거나 어사가 내려오게 되면 우선 공자의 사당인 문표에 알성하고 다음은 향교유림의 집례로 객사알성을 한 다음 열명이라 하여 자기의 직함과 성명을 기록했다. 기록된 명부는 영원히 보존된다.
그리고 매월 삭망(초하루 보름)에는 모든 관원들이 객사로 와서 분양하여 임금을 기리는 뜻을 표시한다. 이렇게 대문에 객사는 신성시되어 향궐이라 불렀다.
천연기념물 제주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군
- 지정번호천연기념물 제 161호
- 지정년월일1964년 1월 31일
- 소재지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881-2번지 외 3필지
옛 도읍지였던(1423~1914년) 표선면 성읍리 일관헌 주변에 있는 느티나무 한 그루와 팽나무 세 그루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고려 충렬왕 때에는 이곳에 매우 울창한 숲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지금은 불과 몇 그루 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느티나무는 키가 30m, 가슴높이의 둘레가 5m에 이르러 나무의 나이를 약 1,000년 정도로 보고 있으며, 팽나무는 키가 24m~32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2.4~4.5m에 이르고 있어 나무의 나이는 약 600년 정도로 보고 있다.
조선시대 지방의 교육기관인 정의향교는 처음 사당을 짓고 성현 5위를 모셔 제향을 한 것이 시초이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삼문등이 있습니다.
성읍민속마을 걸어다니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민속마을 관광안내소에서 안내책자를 받으셔서 필수코스, 전체관람코스를 따라 관람을 선택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성읍민속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19 성읍마을
제주시 출발 (번영로 이용, 약 40분 소요)
제주국제공항 → 코끼리랜드 → 도깨비공원 → 대천동사거리 → 성읍승마장 → 성읍마을
서귀포시 출발 (일주도로 이용, 약 40분 소요)
중앙로터리 → 남원 → 표선리 → 하천리방면으로 좌회전 (97번 번영로 이용) → 성읍초교 → 성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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