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2020/2019년 일상(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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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낭만모로코 음식점
샤로수길은 서울대입구역에 있어요. 요즘 핫한 동네이면서 많은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드나드는 길이기도 합니다. 낭만 모로코는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음악, 조명으로 분위기가 남달랐어요. 여행은 온듯한 분위기에 사진 찍기 좋고 속삭이듯 이야기하기 좋았답니다. 한 번쯤 호기심으로 들어간 음식점은 색다른 경험을 주기 충분했어요. 타진(Tajine) 주로 고기류를 재료로 중동의 향신료와 채소를 넣어 만든 요리로서 사막에서 살아온 베르베르족의 유목인들이 만든 음식으로 특히 물이 귀한 사막에서 고깔 모양의 뚜껑이 수분을 막아 저수분에서도 요리가 가능하다네요. 홉스 타진에 곁들여서 같이 찍어 먹는 모로코 빵입니다. 서울대입구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내려오다 보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샤로수길 낭만모로코
2019.12.06 -
인도, 네팔 요리 전문점
인도, 네팔 요리 전문점 (JYOTI Restaurant) 친구의 추천으로 인도, 네팔 요리를 먹어보러 간 음식점입니다. 저는 처음으로 인도 요리를 접하는 것이고, 친구는 인도 출장을 다니면서 여러 번 접해본 친구입니다. 가끔은 이색적인 맛집을 찾아다니는 친구 덕분에 인도, 네팔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네요. 인테리어는 인도, 네팔, 터키가 복합적인 느낌의 인테리어 갔았어요. Set 2 Person / 2인 세트를 주문했어요. 수제 요구르트로 만든 달콤한 요구르트 음료 발효 냄새가 은근해서 맛있어요. 야채와 감자를 넣고 삼각형으로 빚어 기름에 튀긴 인도식 만두입니다. 탄두리 치킨은 처음 먹어본 인도 음식입니다. 하루 동안 재워둔 닭 한 마리를 인도 전통 향신료로 양념한 후 화덕에서 구운 치킨 바비큐입니다..
2019.11.03 -
한강대교 노들섬
나를 위한 작음 섬, 노들섬 노들섬은 일상으로부터 한걸음 내딛는 용기만으로도,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과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는 가장 가까운 섬입니다. 2019년 9월 노들섬이 복합 문화시설로 거듭나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복잡한 도시의 삶에서 잠시 벗어나, 노들섬에서 자연, 음악, 책과 쉼이 있는 시간을 보내세요. 노들 틈새 정원은 콘크리트 바닥 틈에서도 자라나는 식물들처럼 자연의 생명력을 나타내는 정원이자, 도시환경의 자연화에 대한 지속 가능하고, 단순하며, 소박한 해답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뮤직 라운지류 (Music Lounge RYU)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진 전시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노들섬 속 일상 음악 공간 노들섬
2019.11.01 -
한강대교 노들섬 가는법 (지하철 노들역)
Nodeul lsland 나를 위한 작은 섬, 노들섬 노들섬이 2019년 가을에 복합 문화시설로 개장을 했습니다. ▶ 한강대교 노들섬 가는법 노들역 (6호선) 2번 출구 방향으로 나옵니다. 이 길을 걸어오셨다면 이정표를 보고 직진하여 한강대교를 600m 걸으면 됩니다. 한강대교 중간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한강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요. 저는 한강대교를 차를 타고 지나다니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시간을 갖고 걸어본 것은 처음입니다. 가을바람이 좋은 날 걸어보는 것도 좋네요. 한강대교 중앙에 노들섬 정류장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습니다. 노들섬 정류장
2019.10.31 -
노들서가 (Nodeul bookstore)
노들서가_ 책문화 생산자의 플랫폼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책과 연결된 모든 마음이 깃든 책의 집입니다. 1F 책문화 생산자들의 고유한 가치와 철학을 담은 스토리텔링형 매대를 통해 계절에 따라 서서히 순환하는 책 큐레이션을 선보입니다. 2F 일상 작가들을 위한 집필실 일상 작가의 서재, 열람공간 등 읽고 쓰는 모든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노들섬이 개장하면서 주말이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서점에서 책도 읽고, 카페에서 차도 한잔하고 맛난 음식도 먹어보는 나들이는 어떻까요? 당신의 어린 시절 첫 번째 꿈은 무엇이었나요? 종이에 적어 꿈나무에 걸어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꿈을 적어주셨네요. 오후 4시가 되니 서가에 빛이 참 아름답게 들어왔네요. 노들섬에 노들서가 영업시간 : 11:0..
2019.10.30 -
남산골한옥마을 (남산한옥마을) 가다
남산골한옥마을 충무로역 4번 출구 방면 남산골 한옥마을로 향합니다. 남산골 전통정원 안내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옛 이름은 목면산이라고 합니다. 도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남산으로 불리어 왔다고 합니다. 남산골 전통정원 내에 그동안 훼손되었던 지형을 원형대로 복원하고, 남산의 자연식생인 전통 수종을 심고, 계곡을 만들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여 정자, 연못 등을 복원하여 전통양식의 정원으로 꾸몄다고 합니다. 남산골한옥마을 정문을 지나 천우각 광장으로 들어오면 넓은 마당이 있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아래 가옥들이 안채, 사랑채, 사당, 별당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 2.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 3. 관훈동 민씨 가옥 4. 제기동 해풍부원군 윤택영 제실 5. 옥인동..
2019.10.29 -
애플 아이폰 11 Pro 256GB 개봉기
10월 25일 애플 아이폰 11 Pro 256GB 개봉기 사전예약을 통해서 애플 아이폰 11 Pro 256GB 골드를 받았다. 디자인과 개인정보 보호 그리고 카메라 성능이 월등하고 개인적으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물론 애플의 고가 마케팅은 불만이지만, 처음으로 출시된 날에 요란스럽게 개통이 되었다. 작은 핸드폰 카메라는 기술의 발전으로 프로급 카메라, 프로급 디스플레이, 프로급 성능으로 나를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핸드폰을 사용하다보면 용량이 적어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조금 용량이 넉넉하게 구매했다.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으로 하나처럼 작동하는 세 개의 카메라가 매력적입니다. 오래전 산 DSLR 카메라보다 성능은 좋아요. 무거운 카메라 보다 가볍게 휴대성이 뛰어난 ..
2019.10.28 -
동묘맛집 (어탕국수, 고기튀김, 동태찌개, 찐빵, 국수)
동묘나들이 맛집 (어탕국수, 고기튀김, 동태찌개, 찐빵, 국수) 동묘역은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서울의 명소가 되어가고 있어요. 이 곳에서는 부담 없이 길에서 물건을 파는 벼룩시장이 열리며, 레트로 열풍으로 구제시장도 활발하다.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동묘 구제시장을 구경 가는데, 옷을 쇼핑하기보다는 근처 가죽 시장과 레트로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와 가끔은 먹거리 위주의 나들이를 즐기는 편이다. 어탕국수 동묘 어탕국수를 방송에서 보고 먹어보고 싶었는데, 4번 만에 어탕국수를 먹게 되었어요. 민물고기로 어탕국수를 만드는데, 제가 어죽을 좋아하고 많이 먹어보아서 서울은 어떤 식으로 맛을 낼까 궁금했지요. 이 곳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3시 전에 가야 마감전에 드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은 생각이지만..
2019.10.23 -
금천구청 금나래 중앙공원
금천구 금나래 중앙공원 금천구청 뒤쪽 금나래 중앙공원은 저녁에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다. 금천구청역에서 5분정도 거리에 위치에 있고, 공원을 중심으로 금천구청과 금나래초등학교 그리고 롯데캐슬 아파트가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다. 비교적 주거공간과 공원이 가까이에 있어서 생활환경도 좋은 편이다. 저녁이면 가족단위 산책을 즐기는 분들과, 반려견을 운동시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9월이 되면서 찬바람을 부니, 주말에 산책하기 좋네요. 조형물 아래에 잠시 더위를 쉬기 좋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제가 사진찍은 날은 주말 오후였는데,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이었어요. 그동안 더위 때문에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니 마음이 밖에서 산책하고 싶어 지네요. 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너무 짧게 스..
2019.09.05 -
요지경 만물상 #삐에로쇼핑
요지경 만물상 피에로 쇼핑 우연히 가산동W몰 지하에 있는 삐에로쇼핑 매장을 발견했다. 예전부터 삐에로쇼핑 매장에 대한 궁금증이 있던 터라 시간을 내서 쇼핑을 하게 되었다. 그 뒤로 몇 번을 더 방문했지만, 오늘은 사진을 찍어온 터라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한 번쯤 시간을 내어서 기분전환으로 구경하기 좋습니다. 정말 생각 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거든요. 귀엽고 앙증맞은 입간판들이 많으며, 글을 읽으면서 지나가는 재미도 있다. 젊은 감성에 맞춰서 센스 있는 문구를 읽을 때면 한 번쯤 생각하게 된다. 커피 관련 핸드드립 기구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일본 제품들이 아기자기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네요. 추억의 과자도 만나 볼 수 있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하나쯤 구매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면 이곳에선 구..
2019.05.18 -
동대문 신발 도매상가
동대문 신발 도매상가 주말이면 동대문에 자주 가곤 합니다. 의류뿐 아니라, 신발부터 다양하게 도매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시장의 활력과 청계천을 끼고 있어서 나들이 나오기 좋은 위치입니다. 새롭게 단장한 흥인지문 동대문 신발 도매상가는 낮시간에는 소매도 가능합니다. 이 곳은 제가 서울에 살면서도 몰랐던 장소였으며, 몇 년 전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동대문에는 몇 년 전부터 외국인들이 많아졌어요.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판매하는 사람들부터 선물용으로 구입하러 오는 외국인까지 항상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길을 지나게 되면 상점이 문 닫은 곳 앞에는 소량의 재고품을 파는 곳이 있어요. 이 곳에서는 10,000~20,000원 정도 하고, 물건은 새 상품입..
2019.05.17 -
예산 수덕사 산채정식 산촌 (#산채더덕정식)
5월 5일 예산 수덕사 나들이 가족과 함께 산채정식을 먹고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다녀왔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많은 식당 중에 예약하고 산촌이란 식당을 갔는데, 2시 넘은 점심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은 북적북적했답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겹쳐서 5월은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은 주말이어서 어디 가든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예약한 시간을 조금 넘겨 자리에 앉았네요. 사실 많이 배고팠던지, 허겁지겁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지만, 음식은 정갈하니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한적한 시간에 나들이 나올 겸 오고 싶은 곳입니다 무슨 날이나 사람 많을 때 가면 사람에 밀려서 대충 먹고 나오기 마련이잖아요. 산채정식 산촌 저희는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배가 많이 고팠어요. 도토리전에 동동주 한잔..
201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