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시장에 가다. 동문시장은 두 번째로 제주에 왔을 때 가보고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인이 동문시장에서 보내준 표고버섯을 먹어보고 가격도 알아볼 겸 잠시 들렸다. 공영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서 일단 주차를 안전하게 하고 시장 구경을 하기로 했다. 수요일 오후라 한적한 시간이었고, 관광객보다 도민들이 이용하는 시장 모습이었다. 사실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상인들이 불편해하는 듯해서 솔직히 사진을 못 찍었다. 관광객이 많고 북적이는 저녁시간이나 주말이었으면 오히려 사진을 찍기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점심을 먹지 못해서 동문시장에서 가까운 도민 맛집을 찾아갔다. 도착하니 5시 조금 못된 시간이었는데, 아쉽게도 브레이크 타임 아라 30분을 해변에서 산책을 하고 왔다. 브레이크 타임 시간이 변..

제주 쏘카 이용기 여행 일정은 2020년 7월 1일~7일 제주 여행에서 렌터카는 쏘카를 이용했어요. 제주에는 여러 렌터카 업체들이 있었고, 선택하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최종적으로 대여한 렌터카는 쏘카로 결정했어요. 대여 요금과 주행요금이 다른 렌터카보다 비쌌지만 잘 활용하면 즐거운 여행이 될듯해서 제주에서는 처음 쏘카를 이용했습니다. 제주 스테이션 후기를 보니 차량이 상태가 좋고, 쏘카에서 잘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가정 중요한 보험부분이 맘에 들어서 렌트하기로 했어요. 나중에 반납할때 반납기를 올려드릴게요. 반값 패스 3개월 29,700원을 결재한 쏘카 패스로 이번 제주 여행을 예약을 했다. 반값 패스는 결재 주기가 3개월마다 결제를 하고 내가 이용할 때 반값에 쏘카를 이용하는 패스다. 1. ..

제주 여름휴가 제주로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게 되었다. 여름휴가 일정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의 달콤한 휴가가 주어졌다. 이번 제주 여행은 6번째 여행이다. 나에게는 휴가에 대한 선택권보다 동행자의 일정에 맞춰서 진행하게 되면서 아쉬움도 많았지만, 비행기를 타는 걱정부터 여러 가지 망설임이 있었다. 비행기표는 대한항공에서 구입했고, 호텔은 호텔스닷컴과 렌터카는 여러 고민 끝에 쏘카로 결정했다. 1. 대한항공 제주행 티켓 발행 2. 호텔스닷컴 리워드로 숙박 예약 3. 쏘가 차량 렌트 제일 중요한 항공, 숙박, 렌터카를 하니 큰 거는 다 끝난 것 같다. 7월 1일에 출발 전날에 비가 와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출발하는 날에는 비 소식은 없었다. 휴가인 만큼 아침부터 일찍 준비하는 것보다 조금 여유를..

핫케익 만들기 주말에 집에서 쉽게 핫케이크믹스를 사용하여 핫케익을 만들어 봤어요. 저는 오뚜기 핫케이크믹스를 사용했고요. 밀가루와 설탕 포도당 등을 알맞게 배합하여 만든 제품으로 쉽게 핫케이크, 스펀지 케이크, 찜케이크를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1. 계란물 만들기 우유 또는 물 270ml(1컵과 1/3컵), 계란 2개를 핫케이크믹스 500g(1 봉지)을 넣고 계란물을 부어 거품을 잘 섞어 주세요. 2. 반죽하기 우유를 알맞게 넣으셔야 잘 부풀어 오른 핫케이크를 드실 수 있습니다. 3. 굽기 약한 불에서 가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바른 다음 깨끗이 닦아낸 후 국자로 적당량을 덜어줍니다. 식용유, 버터, 마가린 기호에 맞게 살짝 기름을 발라주세요. 프라이팬 둥글게 붓고 약한 불에서 약 3~4분 정도 구..

달걀장 너의 이름은 달걀장, 마약 달걀장, 반숙 달걀장 다양하구나. 미디어에서 달걀장이 인기를 끌면서, 나도 한번 만들어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한번 만들어 놓으면 일주일 반찬 걱정을 덜어주니 자취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엄마가 해주시던 장조림 다음으로 밥반찬이다. 달콤함과 짭조름한 맛의 조화가 입맛을 사로잡은 마약 달걀장이다. 저는 단맛이 강한걸 덜 선호해서 설탕의 비율을 적게 했습니다. 단맛을 좋아하면 한 컵을 넣어도 됩니다. 달걀장 재료 달걀 10개 생수, 간장 : 한 컵 설탕 반 컵, 올리고당 2큰술 대파 송송, 다진 2쪽, 다진 양파 반개, 청양고추 한 개, 깨소금 3큰술, 참기름 조금 달걀장 만드는 법 1. 달걀 삶기 소금과 식초를 넣어줍니다. 보통 달..

홈카페 브런치 즐기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집에서 주말을 보낸지도 4개월 정도 되네요. 주말에 답답해서 근처 공원과 한강을 가본 적은 있지만, 특별한 일 아니면 주말에는 집에서 보내는 편입니다. 집에서 삼시 세 끼를 다 해 먹다 보니 아침 겸 점심으로 브런치를 즐기는 날들이 많아졌어요. 집 근처 빵집에서 사다 먹어도 되지만, 집에서 만들면서 재미를 느껴보고 싶어 졌어요. 집에서 주말을 보내면서 제가 해 먹었던 샌드위치 종류입니다. 간단하게 과일과 함께 먹을 때도 있고, 샐러드와 함께 먹을 때도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원두를 사서 핸드드립 해서 같이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답답한 면도 있고, 불편한 생활을 보낼 때도 있지만, 가끔은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도 있는 것 같아요. 자신..

양배추 샌드위치 만들기 주말에 편하게 영화 프로그램을 보면서 쉬고 있었는데,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 소개하는 장면에서 눈길을 끈 장면이 있었다.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김태리 배우가 양배추 샌드위치를 만드는 부분이 장면에서 나도 갑자기 만들어 먹고 싶어 졌다. 냉장고에는 마침 사다 놓은 양배추와 달걀이 있었고, 아침에 먹을 후레쉬 식빵도 있었다. 오늘은 냉파 요리를 활용해서 영화에 나온 음식 따라 해 보기로 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 2018 재료 식빵 4장 양배추 5장 달걀 4개 마요네즈 4스푼 설탕 작은 술 1 머스터드 작은 술 1 소금, 후추 약간 레몬즙 약간 연유 약간 양배추를 씻어서 채를 얇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찬물에 담가 15분 정도 아삭한 식감을 내게 해줍니다...

상화원을 들러보고 대천항으로 가서 바다를 보고 수산시장에 들러 회를 먹기로 했다. 대천항과 대천항 수산시장은 충남 보령에 위치에 있으며, 상화원에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1층에는 각종 싱싱한 활어류, 어패류를 구입할 수 있는 상점들과 건어류 판매 상점과 2층에는 20개의 식당이 있습니다. 우럭, 광어, 돔, 노래미, 숭어, 간자미, 도다리, 삼식이, 농어, 상어, 쥐치, 전복치, 갑오징어, 낙지, 대하, 멍게, 해삼, 전복, 주꾸미, 홍어, 성게, 꽃게, 박하지, 대게, 랍스터, 킹크랩, 바닷가재 등과 각종 건어류, 해초류를 계절에 따라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자연산 도미, 우럭과 갑오징어회를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구입해서 2층 식당으로 안내받고 상차림 비용을 내고 회를 먹었어요. 상차림 ..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미가 살아 숨 쉬는 한국식 정원 상화원입니다. 보령 2경 죽도 상화원은 북쪽으로는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 남쪽으로는 바다가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 사이 중간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는 육지와 제방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교통이 편리해졌습니다. 섬 전체를 둘러싼 2km 구간의 지붕형 회랑으로 눈과 비가 와도 해변 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어서 무더워지는 여름을 시원하게 펼쳐진 산책로를 따라 해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상화원 관람시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 관람 가능일 : 금, 토, 일, 법정공휴일) 섬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정원으로 한 바퀴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한국식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습니다. 섬을 둘러 조성된 회랑을 따라서 해송과..

서울에 살면서 따릉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종종 목격하게 되는데, 저는 이제야 따릉이를 처음 이용하고 푹 빠졌답니다. 서울 자전거는 누구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대여 시스템입니다. 서울시의 교통체증, 대기오염,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 및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고 하니 많이 이용해서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릉이 어플을 깔고 처음 등록을 해 놓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처음 사용이 어려울 수 있어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제가 처음 따릉이를 이용할 때 많은 60대 어르신이 어떻게 이용하는 거냐고 물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싶으나, 스마폰이 아니거나, 결재 방법이 어려워서 주저하는 부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대여 방..

바게트는 제가 좋아하는 빵 중에 하나인데, 가끔 기분이 꿀꿀할 때나 달달한 게 당길 때 생크림 듬북 발라서 먹고 한답니다. 바게트는 오래되면 딱딱하고 맛이 없어서 바로 먹는 편이라, 아침에 빵집에서 사 왔답니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하며, 달지 않아서 제가 좋아하는 편입니다. 최근 들어 명란의 인기와 함께 명란 바케트를 주력으로 파는 빵집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한번 먹어보면 자꾸 찾게 되는 맛이라고 할까요! 저는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오는 길에 저염 명란을 사 온 뒤로 요즘 달걀말이 계란찜 다양하게 명란을 활용 중입니다. 명란 마요를 만들어 바케트에 발라 살짝 오븐에 구워 먹어도 맛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향신채를 좋아해 쪽파를 듬뿍 넣어 저염 명란에 마요네즈로 살짝 양념해서 밥도 비벼먹고, 빵에도..

아웃백에서 즐겨먹던 부시맨 빵, 마트에 쇼핑 갔다가 눈에 보여서 사 왔어요. 부시맨 빵은 다양한 브랜드명으로 시판되는 빵이지만, 맛은 비슷합니다. 아침에 커피랑 어울리는 빵이기도 하고요. 버터랑 딸기잼과도 잘 어울리는 빵 중에 하나입니다. 감자를 듬뿍 넣어서 풍성 성하게 할 생각입니다. 준비물 브레드 감자 달걀 소스 요구르트 마요네즈 레몬청 소금 꿀 기타 소스 (머스터드, 연유) 아침에 간단하게 준비하기 위해 저녁에 햇감자를 삶아줬어요. 껍질을 벗기고 감자를 으깨서 냉장고에 넣어놓았답니다. 미리 준비해 놓으면 아침에 간편하게 바로 먹기 편리합니다. 빵속에 감자 샐러드를 만들어서 넣어줘야 하기 때문에 빵칼로 이용해서 잘라줍니다. 한 가지 팁은 큰 빵칼보다 롤케이크 살 때 제공되는 플라스틱 빵칼을 이용하면 ..